삶은 옥수수 보관법 다시 먹어도 맛있게!

 

옥수수가 제철을 맞이하여 찰옥수수든 초당옥수수든 옥수수를 간식으로 드시고 계신 분 많으시죠? 찰옥수수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초당옥수수의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식감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것을 더 좋아하시나요? 주변에서 보니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초당옥수수는 6월 한 달이 바짝 제철이라고 하지만 찰옥수수는 지금부터 시작해서 9월 정도까지 계속해서 맛있게 맛볼 수 있습니다. 

 

옥수수를 참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지에서 박스 단위로 주문해서 드시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한 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을 제외하고는 보관을 잘 해두셔야 먹고싶을 때 꺼내서 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옥수수 삶는 방법은 지난번에 따로 포스팅 해두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라고, 오늘은 옥수수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그 보관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옥수수 보관방법

 

옥수수는 수확하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전분으로 변하게 되어 단맛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옥수수를 구입하고 나면 주로 생옥수수 상태로 보관하기 보다는 한 번 삶은 상태로 보관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옥수수를 바로 삶지 못해서 장기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때는 옥수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속껍질 한 겹 정도만 남겨 두신 후에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하나씩 돌돌 말아서 공기 접촉을 최대한 막아줍니다. 이 상태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은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냉동보관한 옥수수는 다음번 먹을 때, 일반적으로 옥수수 삶는 방법보다 5분 정도 더 쪄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삶은 옥수수 보관법

 

그렇다면 삶은 옥수수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에 따라 먼저 옥수수를 삶아준 이후에 한 김만 식혀줍니다. 그리고 옥수수가 수분을 머금고 있는 상태로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냉동실에서 꺼내어 실온에서 자연해동하거나 밥솥에 넣어서 데워 드셔도 좋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드셔도 됩니다. 아니면 다시 삶아서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옥수수 알갱이를 하나하나 떼내어서 옥수수밥, 샐러드 등 옥수수 알갱이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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