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야당 뜻 알아보기

 

정치 관련된 기사나 뉴스 또는 정치 유튜브 등을 보면 여당, 야당 등의 단어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당이라는 단어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용어들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그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당이란?

우리나라에는 여러개의 정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정당이란 정치적인 의견이나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를 의미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 있어도 혼자서 정치에 대한 생각을 펼치게 되면 영향력이 적어지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정치에 대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정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당은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만 만들어서 활동하는게 아니고 일반 국민들도 뜻이 맞는 정당에 가입해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정당이 하는 일은,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국회나 정부에 전달하고, 대통령 선거나 시장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합니다.

 

 

여당 야당 뜻

이러한 정당 가운데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을 여당(Government Party)이라고 부릅니다.

여당의 '여'는 '같은 편'이라는 뜻으로, 정부와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즉, 현 대통령을 배출하고 임기 기간동안 정부 편에서 나라의 정책과 목표 등을 추진하는 정당을 말하며, 어떤 때이든 그 당시의 여당은 단 하나의 정당입니다. 

 

야당(Opposition Party)은 정당정치에서 정권을 담당하고 있지 않은 정당을 말하며, 여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 모두를 일컫습니다.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야당은 정부와 여당의 정책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당이라 하더라도 소속되어 있는 국회의원의 수가 야당보다 적으면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없고, 반면에 야당이라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의 수가 여당보다 많으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당에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이 소속되어 있는지가 정당의 힘을 알려주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좌익 우익, 좌파 우파 뜻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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