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물가 지표도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의미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문구점에서 500원으로 살 수 있던 공책이 700원으로 올랐다고 하면 200원을 더 지불해야 하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의 가격은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심한 상황에서 가계의 수입은 오르지 않고 제자리라고 하면 그만큼 생활이 어렵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
수요는 많이 늘어나는데 공급이 늘어나지 않아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가계에 돈이 많아져서 소비는 늘어나지만 물건의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제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올라서 제품 자체의 가격도 덩달아 올라,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으로 인합니다.
단순히 공공요금이 인상되었거나 생산성이 하락하여 발생하는 공급의 부족 등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 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라고 할 수 있으며,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동반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호황기뿐만 아니라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서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은 경기가 안좋은 상태에서 실업을 겪을 수도 있고, 저소득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도 있으며, 물가는 오르는데 생활비는 모자라 이중고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났던 때로, 1970년 오일쇼크(석유파동)를 들 수 있습니다. 유가가 치솟아서 수입을 해야 하는 국가에서는 물가가 크게 올랐으며, 이로 인하여 국가 내 생산과 소비가 줄어들어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별달리 큰 대책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기술 혁신을 통하여 좀더 질 좋은 제품을 값싼 가격에 공급하여 스태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 단가를 줄여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소비자는 낮아진 가격의 제품 소비를 늘림으로써 기업 경영에도 힘을 받고, 고용도 늘어나는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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