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뜻? 따상이란 무엇일까요

부동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주택 청약이 있다면,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겐 공모주 투자가 있죠? 최근 공모주 투자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곳이 바로 SK바이오사이언스인데요, 이미 '따상'에는 성공하여 단숨에 시총 28위로 직행했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가 공모가(65,000원)의 2배에 형성한 후, 장이 열린지 2분 만에 상한가(16만 9천 원)로 직행하여 일명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따상상(2연상), 따상상상(3연상)의 기록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한해도 주식 시장은 공모주 열풍으로 뜨거웠었는데요, 그 중심에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와 빌보드차트 1위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있었습니다.

자, 그럼 공모주는 무슨 뜻이고, 따상은 무슨 뜻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뜻

공모주란 공개모집주식의 약자로, 기업이 일반 대중들에게 자사의 주식을 공개하고, 그들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것을 뜻합니다.

공모 절차를 거쳐서 개인 또는 기관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받아서 회사 발행주식을 나누어줍니다. 그리고나서 이 주식은 상장이 되어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어떤 공모주의 청약 일정이 공개가 되고나면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사가 정해집니다. 그 증권사를 통해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모가가 결정되고 나면 주식시장 상장 후에 최초 공모가로 주식거래가 시작됩니다.

만일 이렇게 상장하는 회사의 인기가 높으면 매수 호가가 상승하게 되고, 주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식 가격이 상승하게 되겠죠?

그러면 '따상' 뜻은 무엇일까요?

따상이란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서 마감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블 상한가'를 줄여 따상이라고 표현하며, 이 경우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가 오릅니다.

따상을 하게 되면 배정받은 수량에 따라 엄청난 차액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일반 주식들보다는 공모주에만 집중해서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따상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 주가가 '뚝' 하고 큰 폭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