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란? 접종 후 주의사항

여러 회사에서 코로나 백신을 만들어내고,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신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한 후, 예방접종 후의 주의사항이나 관찰해봐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은 처음 개발된 이후 우리 생활에서 떨어질 수 없는 것이 되어오고 있는데요, 백신이란 어떤 것이고 백신은 처음 누가 어떻게 개발했을까요?

 

 

백신이란?

백신이란 인간이나 동물에 특정의 질병 또는 병원체에 대한 후천적인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입니다. 죽거나 약화된 병원균들을 포함한 주사를 접종하여서 특성한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을 그 질병에 걸리기 전에 부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받으면 몸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나중에 침투하게 될 병원체에 대해서 미리 정보를 알고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적에 대해 면역이 먼저 형성된 상태인 것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쉽게 병원체들을 물리칠 수 있고 이는 몸에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백신은 한 번의 백신 주사에 여러가지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한 번에 여러 질병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부 백신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한 번 이상 접종 용량이 필요로 하기도 하며, 몇 년 후에 면역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 추가 접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매일 다양한 세균에 노출되는데 아직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조기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위험 정도에 따라서 특정 집단에 예방 접종이 필요하기도 하고, 독감 백신의 경우 매년 권장되는 백신입니다. 

만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국가에 널리 퍼져있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여행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면 본인도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

백신을 접종한 후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팔에 주사를 맞았다면 팔이 아프거나 체온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기가 나타나거나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며칠 내로 저절로 좋아집니다. 

 

만일 39도 이상의 고열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다고 느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백신의 유래

백신이 개발되고 보급되는데는 3명의 과학자의 역할이 컸는데요, 처음 백신은 1796년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가 천연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당시 천연두로 인해 사망률이 40%에 달했었는데요, 제너는 우두에 걸린적이 있는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천연두를 예방하기 위해 우두를 접종하였고 이것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백신이라는 단어의 유래도 소를 뜻하는 라틴어 vacca에서 유래되어 vaccination이라는 단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생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백신의 의미를 모든 예방을 위한 물질 접종에까지 확장시키고 탄저병이 유행하던 시기 백신의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광견병 백신도 개발했습니다.

이후 세균학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독일의 코흐(Robert Koch)도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