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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공매도 뜻 이해하기

by 노래와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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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한 용어 중에서 공매도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처음에 이 용어를 들었을 때 이런 방식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었답니다.

 

주식에 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주식을 직접 하고 계신 분이라면 익숙한 단어일테지만,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거나 관심만 보이시는 정도라면 생소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의미를 잘 이해하면서 들어보면 어떤 방식인지 떠올려지실거에요.

 

 

2021년 주식 장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오는 3월 16일에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뉴스도 접하셨을텐데요,

 

지난해 국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폭락장을 겪은 뒤에 V(브이)자로 급반등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소위 개미라고 부르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열풍,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매도 금지 조치를 이미 한차례 연장했고 공매도 금지 배경이었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백신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 금지 조치를 또 연장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배경하여 3월 16일 예정대로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합니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중에 개인 공매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매도란 어떤 것인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래 글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A종목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이 때 A종목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원에 공매도 주문을 냅니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7,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종목을 다시 사서 3,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고,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서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깁니다.

 

공매도는 주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인데요,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한편,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소문을 내거나 부정적인 기업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주가가 급등하면 손실부담이 증가해서 빌린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공매도가 활발해지면 주가가 하락하여 회사의 시가총액이 낮아지고 기업의 가치가 왜곡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영향으로 주가는 더욱 떨어지게 되고 주가하락의 악순환으로 반복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반면 증시의 너무 큰 과열은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줄 수 있는데 이 과열되는 현상을 막아서 적당한 선에서 건전한 조정을 이끌어 투자자의 손실을 줄여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이 끝나고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에 최근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들 잘 판단하시어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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