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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계보 철종, 세조, 헌종, 고종 등

by 노래와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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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드라마 '철인왕후'가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12일에 시작하여 20부작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드라마 '철인왕후' 덕에 철종을 비롯하여 조선의 왕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저도 요즘 조선왕조실록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예전에 학교다닐땐 줄줄 외기만 하던 역사를 머릿속에 다시 그려보는 재미를 느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늘은 조선 왕 계보를 다시 한번 짚어보며, 우리가 외던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시대를 다시한번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왕 계보

1대 태조 (1392-1398)

이성계. 조선의 제1대 왕.

국호를 조선으로 짓고 수도를 한양으로 옮김.

정도전이 도와 조선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중앙집권적 국가를 만듦.

세자 책봉 과정을 발단으로 이방원의 난이 일어나는 계기가 됨.

 

2대 정종 (1398~1400)

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재임 2년 후에 보위를 이방원에서 양위하고 상왕을 물러남.

 

3대 태종 (1400~1418)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세자책봉에 불만을 품고 정도전 등을 살해하는 등 왕자의 난을 일으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하고, 의금부를 설치함.

 

4대 세종 (1418~1450)

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걸쳐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두산백과

 

5대 문종 (1450~1452)

4대 세종의 맏아들.

약 30년간 세자로 세종을 보필함.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동국병감', '고려사' 등 편찬.

병제를 정비하고 병력을 증대시킴.

 

6대 단종 (1452-1455)

5대 문종의 아들.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김.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7대 세조 (1455~1468)

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8대 예종 (1468~1469)

7대 세조의 둘째 아들.

재위 13개월만에 죽음.

 

9대 성종 (1469~1494)

7대 세조의 손자.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함.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10대 연산군 (1494~1506)

9대 성종의 맏아들이자 폐비 윤씨의 아들.

무오사화를 일으키고 생모 윤씨의 폐비에 찬성했던 수십명을 살해함.

경연을 없애고 사간원을 폐지.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됨.

 

11대 중종 (1506~1544)

제9대 성종의 둘째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연산군 시대의 폐정을 개혁하고 조광조 등의 신진 사류 중용.

지나치게 이상적인 개혁방법이 훈구파의 반발을 초래,

기묘사화 일으켜 신진사류를 숙청함.

 

12대 인종 (1544~1545)

11대 중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던 왕.

병약하여 포부를 펴지 못한 채 재위 8개월만에 사망함.

 

13대 명종 (1545~1567)

11대 중종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수렴청정함.

문정왕후의 동생인 윤원형이 을사사화 일으킴.

 

14대 선조 (1567~1608)

11대 중종의 손자. 당쟁과 왜군의 침입에 휩싸인 왕.

사림의 중앙정계 진출이 활발해짐.

붕당 형성.

 

15대 광해군 (1608~1623)

14대 선조의 둘째 아들.

조선 중기의 격동기에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대동법을 실시함.

인조반정으로 폐위됨.

 

16대 인조 (1623~1649)

14대 선조의 손자.

광해군 때의 중립정책을 지양하고 반금친명 정책을 씀.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

 

17대 효종 (1649~1659)

16대 인조의 둘째 아들.

북벌을 국시로 내세우고 군제의 개편, 군사훈련 강화 등에 힘썼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는 못함.

대동법 실시, 상평통보를 화폐로 유통시킴.

 

18대 현종 (1659~1674)

17대 효종의 아들.

남인과 서인이 당쟁(예송논쟁)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퇴해짐.

 

19대 숙종 (1674~1720)

18대 현종의 아들.

대동법을 전국에 실시함.

당쟁과 궁중암투가 극에 달함.

관련인물 : 인현왕후, 희빈 장씨, 숙빈 최씨

 

20대 경종 (1720~1724)

19대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

자식이 없고 병약하여 이복동생인 연잉군을 세제(영조)로 책봉함.

 

21대 영조 (1724~1776)

19대 숙종과 숙빈 최씨의 아들.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함.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임.

 

22대 정조 (1776~1800)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책을 계승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 대통합을 이루었다고 평가됨.

 

23대 순조 (1800~1834)

22대 정조의 둘째 아들.

11세에 즉위.

김조순 등 안동 김씨가 세도정치를 하던 시대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힘들었음.

암행어사 파견, 국왕 친위부대 강화, 하급 친위 관료 육성.

1811년 홍경래의 난 발생함.

 

두산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4대 헌종 (1834~1849)

23대 순조의 손자.

8세에 즉위.

순조의 비 순원왕후가 수렴청정함.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권력 투쟁에 휘말림.

 

25대 철종 (1849~1863)

22대 정조의 동생인 은언군의 손자.

1844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9세 나이로 즉위.

정치에 어둡고 외척인 안동 김씨 일파의 전횡으로 삼정의 문란이 극에 달함.

 

26대 고종 (1863~1907)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명성황후와 대원군의 세력다툼 속에서 일본을 비롯한 열강의 내정 간섭을 겪음.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27대 순종 (1907~1910)

26대 고종의 둘째 아들.

조선의 마지막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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