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장점과 단점

작년 한해, 그리고 현재 시점까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있는 때인것 같습니다. 출퇴근 길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도 주식 앱을 통해 MTS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지인들을 만나면 주식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오고가는걸 들을 수 있었는데요, 주식도 투자를 위한 한 수단이므로 위험요소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접근하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어떤 종목을 살지에 관한 결정이 곧 투자 실적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종목 선택을 위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선 평소에 뉴스를 많이 접하거나 기업분석에 좀 더 효율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정보를 쉽게 접하거나 찾아보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이런저런 홍보나 기사에 휘둘려서 투자를 하게 되고, 이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게되는 상황으로까지 몰고갑니다.

이럴 때는 주변에서 ETF를 권유받기도 하실텐데요, ETF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란 상장지수펀드, 지수펀드(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즉,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하나의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증권사에서 직접 매수 매도 할 수 있답니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려면 어떤 종목을 살지 고려하고 분석도 해야하는데 이런 수고를 덜어주고,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인덱스 펀드란 무엇인지 뜻을 알아보자면, 인덱스펀드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된 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운용하고 증권사, 은행에서 판매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서만 투자할 수 있지만 인덱스펀드를 투자자들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도록 거래소에 등록한 것이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ETF 장점

그렇다면 ETF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ETF는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중간 유통단계가 적기 때문에 인덱스펀드보다도 수수료가 더 낮습니다. 

그리고 매매할 때 거래방식이 주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매매가 자유롭고 간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 있는 배당금처럼 ETF에는 분배금이 있습니다.

ETF에 편입된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금은 ETF에 입금되고 이렇게 쌓인 현금자산을 ETF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소액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 대상이 되는 지수가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ETF를 갖고 있는 것으로 하나의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TF 단점

일부 수수료가 아주 낮은 종목 중에서 거래량이 적고 유동성이 낮으면 거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종류나 회사에 따라서 거래량이 적어서 팔고 싶어도 못팔고 묶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변동의 폭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투자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하시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ETF 투자방법

ETF 투자방법은 주식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래에셋,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 등 증권사를 정해서 직접 방문하시어 계좌를 개설하시거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증권사 앱을 통해서 ETF 상품에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ETF 매매 시간은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