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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귀가 먹먹한 증상 왜 그럴까요?

by 노래와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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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잘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고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귀가 먹먹한 증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지만 만약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상 후에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난거라면 고막이 파열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귀가 먹먹하면서 어지러움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메니에르병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 쪽 귀가 먹먹한 증상은 이명이나 난청, 급성 중이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 이유

1. 급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은 급성 염증을 동반한 중이염으로,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중이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한데,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이관의 기능 장애가 발생한 경우, 알레르기, 그 외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중이염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는 편이지만 드물게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서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증상 없이 소리만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난청은 이차적으로 인지 발달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이명

이명은 특정한 질환이라고 지정하기보다는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느낌을 말합니다. 즉 외부에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삐'하는 소리나 '윙' 소리가 대게 들리는데 이명을 느끼는 사람은 매우 흔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무런 의미 없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모두 이명이라 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주고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들리는 경우에 이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은 피곤한 상태에서나 신경쓸 일이 많을 때 자주 나타나고 주변이 조용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하지만 오히려 긴장이 풀어졌을 때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난청

일반적으로 난청은 노인성 난청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변 환경과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 연령과 진행 정도가 결정되기도 하는데요, 청력은 보통 30대 정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청력 감소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돌발성 난청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 돌발성 난청은 치료에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 신경성 난청으로,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 느껴지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이충만감 또는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한쪽 귀에 발생하고 30~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는 없지만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 장애이고, 자가면역성 질환, 당뇨, 갑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 예방법

1. 평소에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은 림프액의 압력을 높이게 되어 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염식을 하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술, 담배, 카페인 음료를 자제합니다.

 

3.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4. 을 충분히 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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