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 있다면

 

두통, 복통, 근육통 등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다양한 신체의 이상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을 느껴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놀라거나 긴장되는 일이 있거나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움직임을 많이 하는 격한 운동 등을 한 것도 아닌데 가슴이 자꾸 두근거린다면 이상 신호를 한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두근두근거리는 느낌은 심장 박동을 아주 민감하게 느꼈을 경우 가슴에 손을 얹고 있으면 그 느낌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불안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오늘은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 어떤 경우에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

1. 부정맥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유는 부정맥으로 인해서입니다.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 전달체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체계가 변화하거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되는 불규칙한 심박동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심장은 분당 60~100회의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뜁니다.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박동이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거나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데요, 부정맥은 심장 질환의 신호라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지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을 떨어뜨려서 뇌혈류를 감소시킵니다.

 

2.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슴에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뿐만 아니라 저하에서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가슴 두근거림이 체중의 변화와 함께 동반된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등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 증상이 나타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현기증이 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빈맥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꼽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알코올 섭취나 지나친 운동 등도 가슴 두근거림을 야기시키며, 약물 중독에 의해서도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폐경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데, 이로 인한 폐경 증후군의 증상으로도 가슴 두근거림이 찾아옵니다. 이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정신적인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하며,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골밀도도 감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