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아랫배 통증 남자 여자 이유가 다를수있어요

한번씩 왼쪽 아랫배가 쿡쿡 쑤시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보통은 가스가 차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넘기기 쉬운데 방치하면 안되는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성과 여성 성별로 다른 이유일 수도 있으니 어떤 상황에 통증이 오는지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통 감기몸살이 지속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복통이 따라오기도 하는데요, 왼쪽 아랫배 통증이 있는 대부분은 대장에 가득 찬 가스와 숙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긴 합니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해보고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찾으시는게 중요하므로 증상이 지속된다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왼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어떤 원인으로 인한것일 수 있는지 여러가지 요인을 성별에 따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여성 공통 원인

변비

변이 가득차서 딱딱하게 굳는 변비가 생기게 되면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시도하신다거나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 증상을 많이 겪게 될 수 있는데 평소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을 통해 변비를 해결하시는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장염

왼쪽 아랫배 통증의 흔한 이유일 수 있는 장염에 의한 통증일 수도 있습니다.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되며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배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분의 경우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실 수 있고, 이런 경우에 아랫배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노력하고 식습관도 개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 왜 그럴까?

임신

여성은 아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신 분들은 자궁, 난소 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보통은 생리통, 소화기 계통 기능 문제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으신 분이라면, 착상 과정에 오는 착상통일 수 있으니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한 경우에는 혈액이 자궁으로 모이면서 자궁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며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커진 자궁이 주변 장기를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의 경우 생리혈이 정상적인 경로로 배출되지 못하고 난관을 통해 골반쪽으로 들어가서 발병하는데, 이렇게 자궁내막증이 있을때 자궁 안쪽에 있어야 하는 내막이 난소와 복막 등의 자궁 이외의 장소에 증식하고 박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골반 통증과 심한 하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난소 낭종

난소에 낭종이 생겼다 함은 물혹이 생긴것을 말하는데요, 물혹이 왼쪽 아랫배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난소 낭종이 나타난 경우에는 배가 콕콕 찌르는 통증이 계속되고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골반염

주로 20~30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자궁을 통해서 세균이 들어가서 통증이 발생하며 배뇨시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골반쪽과 아랫배 통증이 발생한다면 골반염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 왼쪽 아랫배 통증 왜 그럴까?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경우 왼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났을 때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균형의 이상으로, 전립선이 부풀어서 요도가 압박되어 배뇨에 곤란이 생기거나 빈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소변 장애로 인하여 아랫배에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에 노폐물이 쌓여서 마치 돌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하며, 요로결석이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서 통증의 부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요로결석을 겪으시는 분들은 왼쪽 아랫배 통증을 잘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늘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증상도 있어서 극심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고 하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