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족저 근막염 치료법 어떻게

by 노래와 2021. 1. 29.
반응형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힘든 분들 계시죠?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통증이 있어서 한 걸음씩 내딛기가 힘듦을 느끼실텐데요, 우리가 족저 근막염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발뒤꿈치부터 발가락으로 연결된 끈과 같은 두꺼운 조직으로 발 모양을 유지하고 걸을 때 몸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함)에 염증이 생겨서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대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막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미세 파열 및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너무 오랫동안 서 있는 자세 등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경우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체중관리를 해주시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면 잘 낫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치료해야 한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낫는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알아보고 증상은 어떠한지, 치료방법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1.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2. 비만으로 인해 발에 하중이 많이 전해지는 경우.

3.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4. 하이힐 또는 플랫슈즈.

5. 상태가 좋지 않은 구두.

6.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점프를 하면서 생긴 외상.

7. 당뇨, 관절염 등의 질환.

 

족저근막염 증상

보통 아침에 일어난 직후 걸음을 걸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밤사이 족저근막이 수축된 상태로 지내다가 아침에 체중이 쏠려서 족저근막이 갑작스레 스트레칭 되면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기도 하여서 족저근막염 증상이 나타난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계속해서 방치하게 될 경우 걸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발목, 무릎, 허리에까지 안좋은 영향을 끼쳐서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 통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안쪽 발 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료 방법

아침에 일어나서 걷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고, 둥근 물체를 이용해 발바닥을 이완시켜주면 좋습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적절한 체중관리를 통해 족저근막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로 회복됩니다. 

족저근막염 보조기를 이용하여서 밤사이에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해 놓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기를 착용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줄어드는걸 느끼실 수 있지만 최소 2~3개월 정도 꾸준히 보조기를 이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아주 심할 때에는 테이핑요법과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발뒤꿈치 컵을 함께 활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평소 뒷굽이 너무 낮은 플랫슈즈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고 다니거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은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굽이 약간 있고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은 반복적으로 주사하게 되면 근막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될 경우 수술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