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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 초기증상 7가지. 진단, 합병증, 식이요법

by 노래와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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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관한 특별한 생각이 없이 생활하다가 어느날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초기증상이라는 소견을 받고 정밀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뇨병합병증이 찾아왔을 때 건강에 더 위협적이기 때문에 평소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을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액에 당이 축적되어서 뇌졸중이나 심장관련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려 하면 안되고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합니다.

 

그럼 당뇨병이란 어떤 것인지,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에 대해 잘 알아두시고 이를 피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르고, 식습관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고,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며,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뉘어집니다.

 

1형은 주로 유년기, 사춘기에 발병되고 청소년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하고 매일 인슐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2형은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요즘은 40세 미만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유형입니다.

2형 당뇨병은 수용체에 이상이 있거나 신호전달 체계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 경우이고,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당뇨병의 형태입니다.

제 2형 당뇨는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서 당뇨병이라고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체중도 줄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 검사는?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이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이 있고 즉각적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케톤산증 : 케톤산증은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으로 매우 높은 혈당을 유발하고, 정맥 내에 인슐린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막병증 : 빛과 색을 감지하는 눈의 일부인 망막벽을 약화시켜서 망막증이 진행됨에 따라 시력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 : 고혈당 상태는 몸의 순환을 감소시켜서 손발의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이는 감각 상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심장 및 동맥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 : 잇몸의 질환이나 치아의 손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칼로리를 제한해야 하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물, 채소, 과이, 저지방 유제품, 견과류 등 영양 성분이 높은 식품을 섭취합니다.

과도한 음주를 피합니다.

수영, 자전거,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

1. 자주 목이 마르고 침이 마른다.

2. 체중이 줄어들고 살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다.

3. 화장실을 가는 빈도가 최근들어 늘어났다.

4. 음식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복감이 느껴지는 횟수가 늘어났다.

5. 습진이나 부스럼, 무좀이 생긴다.

6. 일상생활에서 매사 나른하고 의욕이 없는 편이다.

7. 시력이 평소에 비해서 나빠진 느낌이 종종 든다.

 

 

위 8가지 항목 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하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가장 중요하며,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특별히 일상생활에서 식습관을 바르게 가지려 노력하고 생활습관에 신경을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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