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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보

토마토 효능 (익혀먹는 방법)

by 노래와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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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푸드,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토마토, 정말 많은 효능을 갖고 있는 음식이라서 몸에 좋은 음식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꼭 거론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서 의사도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 슈퍼푸드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 때문인데요,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게 만드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과일일까요 채소일까요? 아이를 두신 가정이라면 아이들에게 이러한 질문 많이 받아보셨을 텐데요, 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모두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세계에서 장수한다고 알려진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알아보면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는 결과도 있다고 하니 그만큼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겠죠?

 

시중에 유기농, 무농약 토마토라고 나와있는 제품도 많은데요, 저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찰진 식감에 간이 배어있는 듯한 맛까지, 찰 토마토 등 다른 토마토 먹다가 짭짤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는 토마토 먹어보면 정말 다른 음식을 먹는듯한 생각이 들어요. 밍밍하지 않은 토마토의 엑기스를 다 맛볼 수 있는 토마토가 대저 짭짤이 토마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대저 토마토도 맛있지만 건조 토마토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방울토마토를 건조시켜서 올리브유에 절여 선드라이 토마토 오일을 만들어놓으면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도가 참 좋습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토마토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에 그렇게 좋은지,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효능

 

1. 피로 회복

토마토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고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은 기분을 전환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2. 활성산소 제거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면서 생성되는데 이 활성산소가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유전자를 손상시켜 각종 질병이나 노화를 발생하게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서 세포를 젊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독성물질 배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 한 잔을 마시거나 술안주로 토마토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다이어트 식품

약 200g 토마토 1개의 열량은 35kcal 정도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을 줍니다. 따라서 식사 대용으로 토마토를 먹거나 식사 전에 토마토를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K는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므로 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6. 혈압 정상화

토마토에는 비타민C와 루틴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춰줍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으신 분의 경우 아침에 토마토 한두 개를 먹으면 혈압 정상화에 좋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의 비타민B와 칼륨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7. 변비 개선

토마토의 칼륨 등의 성분이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여 과식을 방지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장의 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어서 숙변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익혀먹기

토마토는 익혀먹으면 영양 성분이 더 풍부해진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토마토는 초록색 상태의 토마토보다 빨간 토마토가 건강에 더 좋습니다. 따라서 빨갛게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지만 그냥 먹었을 때는 체내로의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으면 이 라이코펜이 세포벽 바깥으로 빠져나와서 우리 몸에 흡수가 더 잘 됩니다. 

 

토마토를 익혀 먹을 때는,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진 후 찬물에서 껍질을 벗기면 손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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