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써는법 보관법 손질법

직장 생활로, 대인 관계로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현대인에게 코로나가 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요즘이죠?

그래서 위장병을 앓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속 쓰린데 좋은 음식들을 찾아보다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음식이 바로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샐러드, 쌈, 볶음요리 등 많은 요리에 쓰이고 있는데, 위장병에도 정말 좋지만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운동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구입할 때면 늘 한 통 사서 안 버리고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한 통으로 사는게 가격면에서도 이득이고 더 신선해보여서 한 통을 사게 됩니다.

양배추는 정말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식재료이고, 활용할 수 있는 요리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한 통 사서 이것저것 해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양배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양배추 써는법에 관해서도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양배추 효능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세포 조직을 보호해 주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의 비타민K성분은 위궤양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우리몸의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서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하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의 폴리페놀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셀레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멜라닌의 피부 침착을 방지하여 밝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양배추는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인데요, 양배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엽산 성분은 세포 분열과 형성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여 임산부 건강은 물론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막아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유해물질의 배출을 도와주며 변비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비타민C 성분도 많아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줍니다.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

귤류나 청포도, 사과 등 신맛이 나는 과일과 잘 어울립니다.

양배추 고르는법

양배추는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묵직하며 단단한 것, 밑동 부분이 깨끗한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쪼갰을 때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이 있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으므로 고를때 주의하도록 합니다.

양배추 손질법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세척합니다.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차 세척까지 마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를 칼로 자르고 나서 나중에 다시 먹으려고 보면 그 부분만 까맣게 변색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잘린 단면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되어 그런 것으로, 이 부분만 살짝 도려내고 얼마든지 드실 수 있습니다.

겉잎을 2~3장 떼내고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