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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보

홍합 손질법, 보관법

by 노래와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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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뜨끈한 홍합탕 한 그릇 생각난적 없으신가요?

예전에 TV에서 보면 포장마차에서 술안주로 홍합탕 먹고 있는게 그렇게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홍합의 살도 통통하니 너무 맛있지만 청양고추 몇 쪽 썰어 넣은 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그리워서 한 그릇 먹고싶어지는 그런 음식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탕으로 끓여먹지만 국이나 찌개, 찜이나 샐러드에도 사용하고 수프, 구이 등으로도 이용되는데요, 라면에 홍합을 넣고 끓이는 홍합 라면도 별미입니다.

그리고 늘 소고기 미역국만 먹어서 특별한 미역국을 찾으시는 분께는 홍합 미역국도 추천해드릴께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먹기 좋은 홍합은 제철일 때 구입하면 물론 싱싱하기도 하지만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여 식구들과 둘러앉아 푸짐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김장철에 매운 음식 많이 먹어서 속이 쓰릴 때 쓰린 속 달래주기에도 홍합탕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찬바람 부는 계절, 홍합탕 한 그릇 생각나시지 않나요?

 

홍합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시에 단백질 공급에도 좋은 식품인데요, 아래에서 홍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홍합 손질법에 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합 구입요령

껍질은 검고 껍질을 벗겨 보았을 때 살이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고릅니다.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것이 신선한 홍합입니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을 고르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홍합 보관법

홍합은 쉽게 상하는 편이기 때문에 손질과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금물에 헹궈서 냉동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1~2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나머지는 삶은 후에 알만 빼내어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홍합 육수와 같이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3개월정도는 보관 가능하며 필요할 때 꺼내어 쓰기 편리합니다.

 

 

홍합 손질법

1.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솔로 문지르거나 껍데기끼리 서로 비벼서 제거해줍니다.

2. 홍합의 껍질 사이에 붙어있는 수염처럼 생긴 족사 (홍합 발)를 잡아당겨서 떼주거나 가위로 잘라줍니다.

3. 깨끗한 물에 여러번 씻는다.

 

홍합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단맛이 빠져나가므로 다른 조개류와 달리 해감은 하지않고 이물질만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합니다.

 

깨지거나 비어있는 홍합은 손질할 때 골라냅니다. 

 

홍합을 삶을 때에는 홍합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준 후 청주를 2큰술 정도 넣어 잡내를 잡아줍니다. 

 

 

건홍합 손질법

마른 홍합을 사용하게 될 경우도 있는데, 건 홍합은 미지근한 물에 2~3시간 정도 불린 다음 껍데기와 수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헹구는 방법으로 손질한 후 사용합니다.

 

냉동 홍합 손질법

냉장실에서 넣어두고 천천히 해동하거나 냉동상태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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