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밥상의 보약

미국 타임지가 지정한 10대 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 많이들 드시고 계신가요?

 

브로콜리를 활용한 요리법들도 많아지고 널리 알려지면서 브로콜리를 접하는 기회 자체도 많아졌는데요, 영양을 듬뿍 머금은 식품이라 일부러 더 가까이 하고 계신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녹색채소이고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요리에서 아주 흔하게 쓰입니다.

 

브로콜리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브로콜리를 작은 송이로 잘라서 끓는 물에 데친 후, 멜론, 양배추, 레몬즙과 함께 믹서에 30초 정도 갈아서 녹즙의 형태로 마시면 영양소 흡수도 잘 되고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럼 브로콜리에는 어떤 영양성분이 풍부한지,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요,

 

항산화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서 노화와 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타민A도 풍부하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눈의 피로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비타민C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정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브로콜리 2~3송이 섭취하면 하루 필요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브로콜리에는 고혈압의 위험을 낮추어주는 칼륨이 100g당 370mg 들어있는데요,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과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크롬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열량이 100g당 28mg으로 낮아서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른 채소에 비해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라서 근력 운동을 하시는 분들께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좋은 역할을 하며, 브로콜리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설포라판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트러블, 기미, 주근깨도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심혈관 질환에도 브로콜리는 좋은 기능을 하는데요,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혈압 수치를 안정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서 심혈관 질환이 생기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브로콜리, 먹으면 먹을수록 우수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챙기는 음식입니다.

 

브로콜리를 데쳐서 밑반찬으로 먹든,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활용해서 평소에 자주 섭취하시면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을것 같아요.

 

브로콜리 조리 시에는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만 데치는 정도로 조리하시고, 브로콜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