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증상 심장 두근거림이 걱정된다면

날씨가 추운 겨울이 되면 심장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심장은 신체에 필요한 혈액과 영양분을 끊임없이 공급해주는데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는 경우가 많고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 질환의 발생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한시도 끊이지않고 열심히 뛰면서 혈액을 공급하는데요, 심장박동은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형성된 전기적 신호가 전달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장 박동이 규칙적이지 못하고 불규칙적으로 되는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본인이 스스로 느낄 수도 있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정맥이 나타나는것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정상 심장박동은 분당 50~90회 정도인데 50회 아래로 떨어지거나 90회 위로 올라가면 보통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 질환 또는 혈관계 질환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 운동을 한 이후에도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임신을 했을 경우에도 심장 박동은 빨라집니다. 따라서 심장 박동수가 빠르다고 해서 혹은 느리다고 해서 무조건 심장 관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주는게 좋은데요,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보다는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또는 요가 등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술이나 담배는 부정맥의 원인 요인을 키우므로 술을 줄이고 금연을 하시는것이 좋으며 카페인도 적당량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혈압이 높아지는 위험 요소가 되므로 체중을 줄이는것도 부정맥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면 부정맥의 원인에는 어떤 점이 있으며 증상은 어떠한지 아래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고난 심장의 선천적 이상으로 부정맥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등의 심질환이 있는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뇌하수체 관련 질환 등으로 심장에 2차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4. 담배, 술, 카페인 등을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섭취한 경우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5. 불규칙한 식사 또는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부정맥의 원인이 됩니다.

6.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일반적으로 본인의 심박동을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 즉 가슴 두근거림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정상적인 심장박동에 비해서 심박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몸 전체적으로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가슴이 조이는 듯하고 뻐근한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숨이 편안하게 쉬어지지 않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두통이나 메스꺼움, 실신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6. 부정맥이 심하게 발생하여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심정지가 일어나게 되면 급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가슴, 팔, 다리 부위에 전극을 연결하여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심전도 검사를 이용합니다. 부정맥이 발생한 경우 심전도의 모양이나 리듬이 바뀌게 되는 것으로 부정맥의 여부, 종류까지 판독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부정맥은 항상 나타나는게 아니라 어쩌다 한번씩 발생하기 때문에 심전도 검사만으로 정확하게 판독해내기는 어렵습니다.

24시간동안 환자의 몸에 심전도 기계를 부착하여서 심장박동상태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다양한 부위에서 측정하여 부정맥이 발생하는 정확한 부위를 찾아 낼 수 있습니다.

혈액 속의 갑상선 농도가 증가한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에는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이 증가되어서 부정맥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Life is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