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나거나 해서 따뜻한 음료나 차 종류를 찾으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평소에도 마시면 몸에 좋은 차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식후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는데서 행복을 찾으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커피를 드시지 않는 경우에는 차를 즐겨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
요즘은 차를 통한 웰빙을 추구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마시는 차를 통해 삶의 힐링을 느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거나 쌀쌀한 날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용도로도,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경우 수면을 위해서도 차를 마시게 됩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통해 원기도 회복하고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은 건강차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항염 작용으로 위장을 진정시키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유의 향과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론이라는 성분은 한기가 들 때 효과가 있는 성분이고 열이 날 때 해열 작용도 하며 보온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생리통에 좋은 차로도 추천합니다.
또한 멀미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냄비에 물과 깨끗하게 손질하여 저며 썬 생강을 넣고 물의 양이 2/3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거름망에 걸러서 잔에 따른 후, 기호에 따라 그냥 마시거나 설탕 또는 꿀을 넣어서 마십니다.
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0배 정도가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 예방에도 좋고 감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탄닌 성분이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므로 혈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이로 인해 세포 재생을 돕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서 숙취를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등 감잎차는 여러 가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감잎차 만드는법은 팔팔 끓인 물을 차 주전자에 따라 부은 후에 말린 감잎을 넣습니다. 적당한 색감이 나올 때까지 차를 우려낸 후 찻잔에 따릅니다.
민들레차
민들레를 식용으로 쓴다는것이 어쩌면 생소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무침으로도 해 먹고 민들레 부침개로 해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민들레 요리 재료로 쓸 뿐만 아니라 차로도 마시는데요, 민들레차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민들레는 예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는데요, 민들레의 뿌리는 간에 좋은 성분인 살리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서 간 기능을 향상해주고, 담즙의 분비를 도와서 지방의 소화 및 분해를 촉진하여 지방간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 조절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천연 이뇨제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체내 염증을 없애주고 신경통, 위장병, 간경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천연 항산화제 역할까지 한다고 하니 젊음을 유지하기에도 좋다고 하겠습니다.
민들레차 만드는법은 물에 살짝 씻어서 썬 후 말린 민들레를 물 500ml에 7g 정도의 비율로 넣고 달인 후 하루에 2~3잔 정도씩 마십니다.
배숙
배는 가래와 기침을 예방하는 등 감기나 기관지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 차고 아플 때 그 증상을 완화해주며, 배변과 이뇨작용도 돕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배는 성질이 차가운 과일이므로 위가 차가운 사람이나 대장이 약하여 묽은 변을 보는 경우에는 배를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배를 익혀서 먹게 되면 찬 성질이 감소하고 진액을 보충하는 효과가 증가합니다.
배숙 만드는법은, 배를 속을 파내어 안에 꿀, 생강, 대추, 인삼 등의 재료를 넣습니다. 배 안쪽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통후추를 빠져나오지 않을 정도로 깊숙이 찔러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배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한 불로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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