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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보

파 보관법 신선하게 오래!

by 노래와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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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요리에 자주 들어가는 식재료에는 마늘, 파, 양파, 당근 등의 채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식의 양념을 담당하는 기본 재료라고 하면 파, 마늘을 들 수 있겠는데요, 한식조리사 실기시험에도 처음 배우는 기초 항목 중 하나가 파, 마늘 다지기입니다.

 

파와 마늘은 다른 어떤 조미료보다 우선하여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는데요, 오늘은 이 둘 중에서 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파는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게 되면 대부분 한 단으로 구매를 해야해서 집에서 손질하고 다듬어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요즘은 손질된 대파를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기도 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가격 면에서 봤을 때 한 단을 사다가 손질만 잘해서 보관하시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단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균작용, 해독작용을 하며, 예로부터 감기나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를 고를 때길이와 굵기가 일정한 것끼리 묶어놓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잎은 끝부분까지 탄력이 있어 보이는 것이 좋은 파입니다. 꽃대가 올라오지 않고 줄기는 흰색 부분이 많은 파가 좋습니다.

 

그러면 파는 어떻게 보관하는것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 보관법

 

1. 신문지 싸서 세워서 보관하기

대파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싸서 세워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파는 땅에 서서 자라기 때문에 보관할 때도 눕히기보다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더 좋은 이유인데요, 이때 빈 페트병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꽂아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잘라서 보관하기

대파를 씻을 때는 뿌리, 흰색 부분, 잎 부분으로 나누어, 뿌리를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잘라서 따로 보관해두시고, 흐르는 물에 대파 결을 따라 손으로 쭉쭉 훑어가며 씻어줍니다. 

흰색 부분과 잎 부분을 함께 보관하면 잎 부분이 먼저 시들어서 보관 기간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흰색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따로 나누어 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밀폐용기에 담기

밀폐용기에 키친타올을 한 장 깔고, 대파 자른 것을 한 층으로 넣은 후, 그 위에 다시 키친타월 깔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시면 신선하게 오래 드실 수 있답니다.

 

4. 파 냉동보관하기

하지만 이렇게 해도 냉장실에 너무 오래 보관하기에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냉동실을 이용합니다. 

 

냉동실에 대파를 보관할 때는 국이나 찌개용에 넣을 파와 볶음요리 등에 쓸 파를 용도를 구분하여 따로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국이나 찌개에 쓸 파는 어슷 썰기를 하여 밀폐용기 또는 지퍼백에 담아 보관합니다. 볶음요리 등에 이용할 대파는 작게 종종 썰어서 보관합니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기 전에 물기를 거의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기를 머금은 채로 냉동보관을 하게 되면 다음번 사용할 때 파 자체가 축축하고 식감이 질겨집니다. 

 

냉동 보관한 대파를 다시 꺼내서 쓸 때는 해동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국이나 찌개에 냉동실에 꺼낸 상태 그대로 바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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