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또 무더위로 인해서 야외활동보다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셨죠? 여름에는 초복, 중복, 말복도 있는것처럼 그만큼 음식에 신경을 써서 몸보신을 해야 무더운 계절 거뜬하게 날 수 있을텐데요, 오늘은 여름 제철 과일 중 하나인 수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 제철 과일이 수박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골라 먹을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복숭아 제철이기도 하고 자두도 제철을 맞이하였으니까요.
며칠 전 마트에 수박 사러 갔더니 많은 분들이 과일을 고르고 계시더라구요. 수박은 늘 당도가 관건이어서 고르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수박의 줄무늬가 확실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것만 골라오셔도 반은 성공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수박은 크기가 커서 써는 방법도 다양하므로 용도에 따라 썰어드시면 되는데요, 수박 써는 법은 아래에서 지난번 글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먹다가 남은 수박 보관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1인 가구, 2인 가구도 많아졌고, 비록 4인 가구라 할지라도 한번에 수박 한 통을 다 먹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은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어떻게 보관해야 더 오래,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수박 보관방법
대부분은 수박을 구입해 오시면 칼로 반을 쪼개고, 먹을 부분만 남겨둔 후, 랩으로 수박의 쪼개진 반쪽을 덮어서 냉장실에 넣습니다.
저도 이렇게 보관을 많이 해왔는데요, 한 실험 결과에서 이렇게 랩으로 씌워 냉장고에 하루 이상 보관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균은 식중독, 폐렴,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고, 랩으로 덮은 수박에 초기 대비 상당량의 균이 증식하여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남은 수박을 보관할 때는 랩으로 씌우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활용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수박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먼저 수박을 구입해오면 겉면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수박을 씻지 않고 자르게 되면 수박 껍질에 있던 세균들이 수박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박을 가능하면 당일에 다 드시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수박을 깍둑썰기 등의 방식으로 작게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밀폐용기에 보관하셨더라도 오래 두시기 보다는 2~3일 안에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랩으로 수박을 씌우셨다면 드실 때 수박의 표면을 1cm정도 잘라낸 후 안쪽 부분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더 많은 정보 알아보기
2021.06.08 - [식품정보] - 수박 써는 법 쉽게 먹기 편하게!
2021.07.15 - [식품정보] - 자두 보관법 신선하게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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