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바짝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 초당옥수수가 누그러들면서 찰옥수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찰옥수수는 7월부터 9월정도까지를 제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을수도 있지만 초당옥수수의 아삭아삭한 식감보다 찰옥수수의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 요즘 옥수수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효능으로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지방 함량도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옥수수는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기도 하니 옥수수만 너무 자주 먹는것보다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여 영양소의 균형을 이루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옥수수 손질법은, 조리 직전에 껍질을 마지막 한겹만 남긴채로 벗겨내고 깨끗하게 헹군 후, 찜기 또는 냄비에 담아서 삶아주시면 됩니다. 삶을 때는 입맛에 맞도록 물에 소금이나 설탕 또는 뉴슈가 같은것을 넣어서 삶기도 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삶아진 옥수수는 한번에 다 먹으면 좋지만 먹다가 남게되는 경우도 많죠?
그러면 아래에서 옥수수를 어떻게 보관해두면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 보관방법
1. 생옥수수 보관방법
옥수수를 구입해 오신 후 바로 쪄서 드시지 않는 경우라면, 옥수수를 껍질 째 신문지 등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은 후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옥수수를 삶기 전 생옥수수 상태로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냉동보관이 좋겠습니다.
옥수수의 껍질을 제거하되, 마지막 껍질 한 겹 정도만 남겨둔 채로, 키친타월 또는 신문지로 옥수수를 하나씩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2. 삶은 옥수수 보관방법
삶은 옥수수를 보관할때는 옥수수를 삶아서 한 김 식힌 후,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차가운 옥수수를 다시 먹을 때는 상온에서 자연해동을 하거나 밥솥에 넣어 데워드시면 됩니다. 또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다시 쪄서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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