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여름 제철음식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꼽으라면 도라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평소에 기관지가 좋지않아서 도라지를 눈여겨 보신 분들이나, 평소 꾸준히 도라지를 섭취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7월, 8월 도라지가 한껏 영양을 머금은 제철을 기다리셨을텐데요.

 

요즘은 도라지액, 도라지즙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로도 나와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도라지를 보다 편리하고 간단하게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무쳐서도 먹고, 볶아서도 먹고 반찬으로도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도라지, 도라지는 꿀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서 도라지 정과로 먹기도 하는데요, 도라지 자체만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칼로리를 꿀이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꿀과 함께 섭취 시, 쓴맛을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도라지의 효능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기관지 개선

도라지를 찾으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이유는 기관지 개선을 위함일것입니다. 

도라지에서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을 분비량을 증가시켜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가래의 배출을 도와서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여서 평소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위장 점막의 점액 분비량도 증가시켜, 위염, 위궤양, 장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도라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골밀도가 약해진 어른들, 갱년기의 여성분들이 섭취하시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섭취하여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예방

도라지의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혈당조절 효과가 뛰어납니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조절해주어 당뇨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 작용, 질병 예방

도라지에 풍부하게 포함된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세포를 보호해줍니다.

따라서 암이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저하

도라지의 사포닌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칼륨과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어 혈관에 붙어있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줍니다.

 

따라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도라지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침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마른기침에는 기관지가 더욱 건조해지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뇌혈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시거나 평소 심장병이 있으신 분들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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